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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 미디어 _ 사용자 경험과 데이터를 활용, 공간 미디어의 디지털 전환 (DX)
공공 미디어/컬럼

디지털사이니지 정의와 개념의 발전 과정을 정리하다.

by 공공미디어디렉터 _ 김성원 2018. 9. 10.

디지털 사이니지와 관련한 블로그를 쓴지도 어느덧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첫 블로그가 2011년 7월 12일이었다. 

 [디지털 사이니지/컬럼& 기고] - 디지털사이니지 사업의 첫발을.... #DOOH  


첫 글을 쓸 때는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시장과 솔루션에 대한 이해 제공과 옥외 광고(OOH : Out Of Home media) 시장에 편중된 시장과 산업의 변화를 주고자 하는 목적이었다.

당시에는 시장이 옥외 광고에 지나치게 치중이 되어 옥외 광고를 디지털화하는 도구로 디지털 사이니지가 정의되는 상황이었다. 디지털 사이니지가 독립적인 산업과 다양한 시장을 갖기 위해서는 새로운 개념과 정의 그리고 규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다. 그래서 디지털 사이니지 종사자로 산업에 대한 개인 의견을 블로그에 피력하기 시작하던 것이다.


2011년 7월 21일 작성한 블로그에서 처음으로 "공간 미디어 (SPACE Media)"에 대한 생각을 제시하기 시작했다.

[디지털 사이니지/컬럼& 기고] - 디지털사이니지 : 대중에게 다가간 공간 미디어 #DOOH


그리고 2011년 8월 26일에  "공간 미디어 (SPACE Media)"에 대한 나름의 정의과 개념을 제시하였다.

[디지털 사이니지/컬럼& 기고] - 디지털사이니지는 공간미디어로 #DOOH 이다!

당시에 이미 Ubiquitous (지금의 SMART City)와 Cloud, M2M (IoT와 맥락), AI에 대한 언급을 하였다.

그리고 디지털 사이니지가 새로운 문화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공간 기반의 공공 미디어가 되어야 함을 주장했다

.

그때는 내 머리속은 공간(Space)과 공공(Public) 그리고 미디어(Media)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다. 디지털 사이니지가 미디어로 역할을 해야 한다는 확신은 이미 있었다. 그런데 공간(Space)과 공공(Public)의 개념을 나란히 설정하고 설명하기 어려웠다. 지금 생각해 보면 공간(Space)은 방송의 프로그램과 같은 역할이고,  공공(Public)은 미디어의 정체성 (Identity)가 되는 개념이었다. 당시에는 이 두 개념을 구조화 하지 못했던 시기였다.


기관 과제로 디지털 사이니지의 공공 서비스화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공공 미디어(Public Media)로서의 가치를 발견하게도었다. 그때가 2014년 5월 16일 블로그 글이다.  

 [디지털 사이니지/연구보고] - 가치 변화를 이끄는 공공 서비스


트랜드의 반영에 따라 융합, 스마트 미디어 등의 용어를 사용하며 설명한 글도 있다. 이러한 용어는 ICT 관점에 바라본 것이었다. 즉 기능적인 부분이 강했다. 디지털 사이니지의 정체성과 역할에 대한 개념과 정의에 대해서는  공간(Space)과 공공(Public) 이 처음으로 제기된 부부이라고 할 수 있다.


공간(Space)의 역할론 과 공공(Public)의 정체성을 구분하면서 블로그 글을 시작한 시점이 2016년 2월 11일 블로그에서 비로서 나타나게 된다.  이 글은 잡지사 기고를 통해 정리한 내용을 다시 블로그에 실은 내용이었다.

[디지털 사이니지/컬럼& 기고] - 공공 장소의 공간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디지털 사이니지를 공공 미디어 (Public Media) 규정하고 관련된 내용의 블로그를 작성한 시기가 2017년 2월 11일이다. 정부와 정책을 기획하고 입안하는 분들이 산업을 바라보는 관점이 2011년에 작성한 블로그 글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서 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는 역설을 위해 작성한 글이다. 

[디지털 사이니지/컬럼& 기고] - 공공 미디어 서비스로서 디지털 사이니지 정책과 비지니스 방향 제언


2011년 부터 현재까지 디지털 사이니지 산업을 되돌아 보면 참 더디지만 많은 변화가 있었다.

시장은 옥외 광고에서 리테일로 발전하고 이제 스마트 시티로 확산되고 있다. 그리고 정의와 개념은 ICT의 기능 중심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디어로 자리 매김해 가고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라는 용어도 가까운 시일에 사라질 것이다. 마치 모니터라는 용어가 어느 새 점점 잊혀져 가는 것 처럼...  새로운 미디어로서 디지털 사이니지의 정체성이 공공 미디어로 정의 확정되고, 공간에 따른 다양한 역할이 수행된다면 디지털 사이니지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공공 미디어 (Public Media)로 자리 매김 될 것으로 확신한다.


2018년 현 시점에서 디지털 사이니지 정의와 개념에 대해 나 자신도 되돌아 볼 필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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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엠앤엠네트웍스


이사  김성원  

e-Mail : heamosu12@gmail.com



 Digital Signage, 공공 미디어 & 디지털 사이니지 / 서비스 모델  &  Consulting /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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