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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 미디어 _ 사용자 경험과 데이터를 활용, 공간 미디어의 디지털 전환 (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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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버스 정류장 미디어, 스마트쉘터의 문제는 기술이었을까 ? 운영이었을까? 장기 운영과 유지관리가 공공서비스의 수준을 결정한다시민들은 스마트쉘터에 적용된 새로운 기술 자체보다 자신의 불편을 직접 해결해 주는 서비스를 높게 평가했다. 비와 눈을 피할 수 있는 공간, 냉난방, 편하게 기다릴 수 있는 의자, 온열의자와 같은 기능들이 대표적이었다.나는 그 결과를 보면서 스마트 버스정류장의 출발점은 기술이 아니라 기다리는 시민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그렇다면 이제 그다음 질문을 해야 한다.좋은 시설을 만들면 좋은 공공서비스도 계속 유지될까.앞으로 추진될 서울 버스 정류장 미디어 사업을 생각할 때 이 질문은 매우 중요하다. 버스정류장에 디지털 미디어와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는 것은 한 번의 구축사업으로 끝나지 않기 때문이다.냉난방기가 설치돼 있으면 계속 정상적으로 작동해야 한다. 교통.. 2026. 9. 9.
서울 버스 정류장 미디어, 시민은 무엇을 좋게 평가했나 _ 스마트쉘터 운영평가에서 찾은 답 앞선 글에서는 서울시가 왜 스마트쉘터를 만들었는지를 살펴보았다.서울시는 낡은 버스정류장을 단순히 새 시설로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정보통신기술과 교통정보, 안전, 냉난방, 공기질 관리 등을 결합한 미래형 버스정류장으로 바꾸려 했다.나는 이러한 서울시의 시도 자체에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한 가지 질문을 남겼다.스마트 버스정류장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기술을 설치했는가?, 아니면 기술이 시민의 기다림을 얼마나 편리하게 만들었는가? 앞으로 추진될 서울 버스 정류장 미디어 사업의 방향을 생각하기 위해서도 이 질문은 중요하다.서울 버스 정류장 광고 사업이나 미디어 사업을 단순히 새로운 광고면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바라보기 전에, 시민들이 실제 버스정류장에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부터 이해해야 하.. 2026. 9. 7.
서울 버스 정류장 미디어, 서울은 왜 스마트쉘터를 만들었나 ‘스마트’보다 먼저 생각해야 할 도시앞으로 추진될 서울 버스 정류장 미디어 사업과 서울 버스 정류장 광고 사업의 방향을 생각하려면, 먼저 서울시가 그동안 버스정류장을 어떻게 변화시키려 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서울 스마트쉘터다.나는 스마트쉘터를 단순히 성공한 사업인가, 실패한 사업인가라는 기준으로 평가하고 싶지는 않다. 오히려 서울이라는 거대한 도시가 버스정류장을 어떻게 바라봤고, 어떤 방식으로 미래의 정류장을 만들려고 했는지를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그 과정에서 하나의 질문이 생긴다.스마트도시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스마트’일까, 아니면 ‘도시’일까. 서울 버스 정류장은 왜 스마트해져야 했을까서울시는 2020년 기존 버스정류소에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미래형 정.. 2026. 9. 4.
서울 버스 정류장 미디어 사업, 무엇을 먼저 설계해야 하는가 공공성과 사업성이 함께 지속되는 도시 미디어의 조건서울 버스 정류장 미디어 사업을 이야기할 때 흔히 디지털 화면, 스마트 기술, 광고수익부터 떠올리기 쉽다.하지만 나는 그 순서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버스정류장은 먼저 시민이 기다리고, 쉬고,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이동하기 위한 공공공간이다.따라서 서울 버스 정류장 미디어 사업의 출발점은 광고도 기술도 아니다.버스정류장이라는 장소에서 시민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가가 먼저다.그 위에 미디어가 올라가고, 미디어가 만들어낸 장소의 가치와 광고효과를 기반으로 광고사업이 결합되어야 한다. 나는 그 순서를 다음과 같이 생각한다.공공서비스 → 미디어 → 광고이 순서가 앞으로 서울 버스 정류장 미디어 사업을 설계하는 가장 중요한 원칙이라고 본다. 버스정.. 2026. 9. 2.
제안입찰로 만드는 버스정류장 미디어 — 도시의 공공성과 사업성을 함께 설계하다 지난 글에서 나는 버스정류장을 기다리고, 쉬고, 이동하는 공간이라고 이야기했다. 버스정류장은 단순히 버스를 타고 내리는 시설이 아니다. 시민이 이동 과정에서 잠시 머물고, 정보를 얻고, 다른 사람들과 공간을 공유하는 작은 공공공간이다. 그래서 버스정류장에 미디어를 설치하고 광고사업을 결합할 때도 출발점은 분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먼저 시민에게 필요한 정류장이 있어야 한다.그다음 그 공간에 필요한 정보와 미디어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시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업모델이 결합되어야 한다.나는 이 과정에서 중요한 제도가 제안입찰이라고 생각한다.제안입찰의 의미는 단순히 가격 이외의 항목을 평가하는 데 있지 않다. 더 중요한 것은 사업자가 그 도시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으며, 그 도시의 버스정류장 미디.. 2026.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