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미래 사회를 그리는 영화를 보면 도시의 빌딩이 디스플레이로 구현되어 있다. 과거에는 빌딩을 디스플레이로 만드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라는 의문이 많았다. 그러한 의문들이 도시 공간이 플랫폼화 되고, 스마트 시티의 발전으로 조금씩 풀려가고 있다. 도시라는 공간 속에서 빌딩은 조형물이며, 상징이다. 그리고 그러한 빌딩들은 공간의 예술 작품으로 포지셔닝 되기까지 한다. 도시 공간 속 예술과 미디어로서 발전하는 빌딩의 새로운 변화에는 ICT 기술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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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과 상해 그리고 서울 등의 빌딩에서 구현되고 있는 Architecture Media는 가까운 미래에 우리가 경험하게 될 도시를 미리 경험시켜 주고 있다. 현재는 빌딩을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수준이지만 스마트 시티의 발전에 따라서는 그 활용성은 넓어질 것이다.
< 상하이 와이탄 야경 >
Architecture Media 구현에 있어 디스플레이 요소로 중요한 부분이 투명 디스플레이 (Transparent Display) 기술이다. 투명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는 데는 LCD와 LED 기술들이 활용되고 있다. 이 중에서 Architecture Media 부분에 적용에 적정한 기술은 현재 투명 LED 디스플레이 (Transparent LED Display)이다.
관련한 정보는 지난 블로그의 내용을 참조하면 좋을 듯 하다.
디지털사이니지 투명 LED 디스플레이 흐름과 시장 전망
LG 전자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투명 LED 디스플레이에 대한 문의가 국내외적으로 많다. 국내 파트너사 구축과 해외 고객과 파트너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과 영업을 준비하고 있다. 그 와중에 베트남 호치민의 랜드마크 빌딩에서 제안 발표 요청이 파트너를 통해 요청이 왔다.
아래의 제안서는 Architecture Media의 가치와 그 파급 효과에 대해 고객에게 설명하면서 영상 시뮬레이션으로 투명 LED 디스플레이에 대한 소개를 하는 자료를 만들었다. 고객사의 주요 정보는 배제하고, Architecture Media에 대한 의미를 소개하는 의미로 자료를 블로그에 담아 보았다.
단순 하드웨어 설치가 아닌 도시 서비스와 빌딩의 가치를 높이는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산업 영역이다. 해당의 부분에 대한 국내에서는 법, 제도 관련 규제가 있지만, 점진적으로 해당의 부분들이 해소될 것이라 믿는다. 그러한 부분들이 해서되기 이전까지 해외 시장 발굴과 국내 시장을 지속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고 본다.
시장의 변화 욕구는 기술이 자극하지만, 시장의 변곡점을 만들어 내는 것은 결국은 사용자와 고객이 기술을 활용한 상상력이 발동이 될 때 가능하다. 사용자와 고객의 상상력을 현실화 시켜 줄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이다.
향후 관련 산업의 성장이 기대된다. 마치 초기 디지털사이니지 사업을 처음 접했을 때 처럼, 그리고 리스크에 대한 부분도 스친다. 하지만 시대적 흐름과 문제 해결이라는 솔루션을 갖고 나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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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엠앤엠네트웍스
이사 김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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