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제목을 쓰고 난후 약간의 고민스러운 부분이 생긴다.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에 따른 의견임을 전제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비록 업계에 오랫 동안 머물렀지만, 모든 기업을 다 파악하고 있지는 않지만, 경험상으로 업계의 선두 기업으로 여겨지는 기업들에 대한 소개를 하고자 한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기업들은 앞서 [IT BIZ 컨설팅/디지털 사이니지] - 디지털사이니지 사업은 협업과 협력의 생태계 장! #DOOH 블로그에 소개된 기업들이다. 그리고 업계에 있으면서 때론 협력사로 때론 경쟁사로 그리고 때론 협업사로 함께 했던 기업들이다. 디지털사이니지 초창기부터 인연을 맺은 업체들이 또한 상당수이기에, 업계 선두라는 표현을 쓰는 이유는 초기시장부터 지금까지 History를 함께 하고 있기에 감히 개인적 의견으로 피력한다.
<Display Set업체>
현대아이티( http://www.hyundaiit.com )
현대아이티의 가장 큰 강점은 아웃도어 디지털사이니지 제품을 개발하여 상용화 한 것이다. 해외의 기술을 익혀 디지털사이니지에 적용하여 상용화까지 성공한 것은 현대아이티가 국내에서는 처음이고, 아직까지는 유일할 것이다.
아웃도어 디지털사이니지는 옥외 설치했을 때 기존의 LCD가 갖고 있는 한계 직사광선과 디스플레이 열 그리고 빛반사에 따른 콘텐츠 가독율이 떨어지는 것을 해결하였으며, 옥외 설치에 따른 날씨의 악천후(먼지, 비, 바람, 눈, 고온 등등)을 모두 해결한 획기적인 제품이다.
지금까지 현대아이티가 설치한 아웃도어 디지털사이니지 이외의 제품의 경우 실내용을 하우징으로 커버하여 만든 제품으로 그 성능에 있어서 차이가 난다. 이러한 부분은 실제 초기 디지털사이니지 시장에서 현대아이티가 중소, 벤처기업들과 제품대비 가격경쟁력으로 고전할 때와 같은 상황이었다. 초기 가격이 높아 중소, 벤처제품을 사용하던 고객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른 제품 성능과 지원의 한계로 현대아이티 제품을 선택했던 경험이 있었다.
현재 국내에 있는 많은 아웃도어 디지털사이니지들이 설치한지 오래되지 않아 그 성능의 차이를 느끼지 못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른 그 한계를 느낄 것이라 확신한다.
현대아이티는 실제 인천공항의 SKY72 골프장에 2009년도에 아웃도어 디스플레이를 설치 운영한 경험과 노하우는 값진 것이다. 세계시장에서 중국제품과 한국, 일본제품을 비교할 때 처음 사용때는 느끼지 못하던 성능들이 시간에 지남에 따라 차이가 나며, 그것 때문에 가격의 차를 실감하는 것과 같은 이유이다. 프로젝트 할때 아웃도어 디스플레이의 가격에 대한 부분이 성능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상태에서 시장의 경쟁력이 없다는 이유로 고전을 했던 기억은 참으로 뺘아픈 일이었다.
현대아이티가 갖고 있는 또 다른 장점은 디지털사이니지 제작에 따른 기구설계와 제작능력이다. 중소기업은 기구부분이 대 부분 아웃소싱으로 해결하며, 대기업들은 기구부분을 자유롭게 활용하기가 힘들어 아웃소싱한다. 이유는 디지털사이니지 특성상 다품종 소량생산이기에 기구를 프로젝트에 따라 모두 달리 제작하고 지원해야하는 데, 아웃소싱으로 기술과 경험을 갖고 대응하기에는 디지털사이니지가 고려해야할 부분과 고객의 요구사항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물론 오랜 시간동안 함께 한 파트너가 있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업계가 형성된지 얼마되지 않기에,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을 갖고 기구부분을 운영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마지막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이 마켓팅이다. 기존의 SET업체들은 유통부분과 프로젝트 납품에 주력을 하면서 시장을 만들려고 하였지만, 디지털사이니지 특성상 협업과 협력을 통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창출하는 비지니스를 하려고 하였다. 이러한 노력의 덕분에 생태계에서 현대아이티는 SET업체로서의 지위와 더불어 함께 프로젝트를 기획, 구상 개발하는 기업으로 업체들과 많은 논의를 하면서 기회를 창출해 갈 수 있었던 것이다.
삼성전자와 [IT BIZ 컨설팅/디지털 사이니지] - 디지털사이니지 생태계이야기<삼성전자의 변화를 기대하며...>- #DOOH
LG전자는 [IT BIZ 컨설팅/디지털 사이니지] - 디지털사이니지 생태계이야기 #DOOH 에 대해서는 앞서 쓴 블로그로 대채하고자 한다.
<산업용 컴퓨터>
산업용 컴퓨터 부분은 개인적으로 국내에서는 넥사이트를 추천하고 싶다.
그에 대한 의견은 [IT BIZ 컨설팅/디지털 사이니지] - 디지털사이니지 생태계이야기<산업용 컴퓨터> #DOOH 블로그의
넥사이트 부분을 참조하면 될 것 같다.
<디지털사이니지 솔루션 >
이 부분은 정말 지극히 개인적이다. 이유는 내가 직접 사용해보고 경험한 결과의 범위내에서 추천을 하기 때문이다.
SK M&S - 초기 시장에서 보이지 않게 영업을 꾸준히 하면서 프로젝트를 만들며, 보유히고 있는 솔루션을 이용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생태계에서 활동을 하지 않아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인연이 된 지는 이후 한참 뒤에야 이루어졌다.
굴직한 프로젝트와 사업을 창출하며 디지털사이니지 업계의 다크호스였으나, SK그룹차원의 지원이 미비하여 성장에 한계를 갖고 있었다. 최근에 H은행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인텔리안시스템즈 - 디지털사이니지의 개척기업 중의 하나이다. KT와 협력하여 디지털사이니 사업 초기시장을 주도하였으며, 임직원들이 전문가 수준으로 비지니스와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독자 솔루션을 보유하면서 국내최대 레퍼런스와 함께 디지털사이니 운영경험을 갖고 있는 기업이다. 초기 필요에 의해 직접 하드웨어 제품을 일부 생산까지 했던 기업으로 그 열정과 사업에 대한 해안이 있는 기업이다. 드러나지 않게 디지털사이니지 업계에서 움직이는 기업이지만 강한 기업이다.
Vision Cosmo - 숨은 고수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기업이다. 개발능력과 솔루션 강력하나, 마켓 진입이 넓지 않아 제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업이다. 주로 SI기업의 협력업체로 프로젝트에 SW개발을 담당하고 있으며, 일본시장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는 기업이다. 사용자 보다는 관리기능이 파워풀하며, 네트워크와 디바이스 제어능력이 뛰어나다. 디지털사이니지 이외의 부분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기반을 갖고 있다.
<미디어 사업자>
브랜드 파워를 갖고 미디어 사업으로 디지털사이니지 사업을 이끄는 기업으로 국내 대표기업이다.
KT는 디지털사업부분에 있어서 미디어사업자이면서 유통사업자이다. 국내 최대 디지털사이니지 미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초기부터 유통을 병행하면서 시장을 구축하고 있었다. 특히 디지털사이니지와 관련된 프로젝트들에 대해 공격적으로 시장 진행에 따라 몇몇 프로젝트들은 사회적 이슈와 내부 잡음까지 일어났던 적이 있다. 현재까지도 대형 디지털사이니지 프로젝트에 있어서는 항상 참여하여, 미디어 사업으로서 구축을 하면서 비지니스 모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단지 안타까운 것은 디지털사이니지 사업 특성상 책임감을 갖고 시장의 성숙기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이끌어야 하는 수장 및 조직이 오래지속 되지 못하는 것이 흠이기는 하지만, 디지털사이니지 시장에 가장 많은 공을 드리며, 미디어로서 사업을 추구했던 기업임에는 틀림이 없다.
다음(DAUM) - 다음(DAUM)은 지하철 디지털뷰를 시작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다음(DAUM)으로서는 포탈비지니스를 확장하고자 하는 일환으로 새로운 미디어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핑거터치가 추진하던 사업에 관심을 가지면서 투자를 통해 디지털 뷰 사업을 추진하였던 것이다. 디지털 뷰는 업계의 상징적 프로젝트로서 랜드마크화 하는 데 큰 공헌을 하였으며, 일반인들에게 디지털사이니지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LG U+ - 작년부터 LG U+도 디지털사이니지 미디어 사업부분에 진출하기 시작하였고, 현재는 주거용 건물들의 엘리베이터내에 디지털사이니지 미디어 사업을 구축 추진하고 있다. 향후의 행보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주목할 만하다.
<운영사>
CJ PowerCast - CJ 미디어 그룹의 송출을 담당하면서 NOC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디지털사이니지 시장에 진출하여 독자적인 프로젝트 개발과 함께 운영, 광고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CJ PowerCast 가장 큰 장점은 NOC를 통한 운영에 있어서의 안정성과 자체 콘텐츠 제작능력이다. 더불어 프로젝트에 따라 광고사업을 통해 비지니스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현재 인천공항, 코엑스, 강남미디어 폴, CGV등을 운영 및 광고사업을 하면서 프로젝트 수주에 적극참여하고 있다.
핑거터치 - 디지털 뷰의 운영을 전담하고 있으며, 공항철도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구축 운영하면서 광고사업까지 하고 있다. 초기 척박한 디지털사이니지 업계에서 많은 고생을 하면서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일본의 파트너와 함께 시장을 키워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진출을 하면서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구축하였다. 핑거터치는 프로젝트를 직접 수주 또는 개발하여 구축, 운영을 주 사업으로 하고자 하며. 최근에는 제품도 개발하여 출시하면서 폭넓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광고회사>
아이러니 한 것은 국내 대형 광고회사는 2008년 OOH팀 및 관련 부서의 담당을 처음 내가 만났을 때는 디지털사이니지 시장에 대해 거의 인지하지 못하다가 2009년이후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최근에는 여러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향후 미래의 새로운 미디어로서의 가치를 확인한 것으로 생각한다.
오리콤 - 디지털사이니지 기획 개발 사업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오리콤은 공간미디어로서 디지털사이니지의 구축을 위해, 환경, 공간, 광고 분석을 통해 최적의 공간 미디어를 제안 기획 가이드하는 컨설팅 업무를 주로 하고 있다. 고객들이 오리콤에게 디지털사이니지 구축을 위한 컨설팅 업무를 발주하고, 그것을 통해 실제 구축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오리콤이 진행했던 프로젝트로는 신분당선, 인천공항 등등의 컨설팅이 있다.
이상의 기업들이 업계에서 프로젝트 개발, 발주 및 기획에 적극적이며, 서로 협업과 경쟁 협력을 하면서 시장을 키우고 있다.
최근에 몇몇 회사들이 디지털사이니지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며 진출을 하였다.
디지털사이니지 시장이 시장진입은 쉬워도 실제 시장에서 존재가치를 인정받고, 생태계에서 협업하기란 쉽지 않다.
물론 시장이 커지고 있기에 나름의 마켓포지셔닝을 통해 성장하거나, 기존의 기업들의 포지셔닝 변화에 따른 틈새를 찾을 수 있겠지만, 디지털사이니지 시장은 뚝배기 처럼 준비과정이 필요하며, 업계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접근해야 한다.
위의 업체들이 당분간은 업계의 선두체제로 갈 것이지만, 아마도 2012년 이후부터는 지각변동이 좀 있을 것으로 추측은 된다. 그 지각변동에 대한 예측을 통해서 새로운 비지니스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기업들이 생길 것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에 따른 의견임을 전제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비록 업계에 오랫 동안 머물렀지만, 모든 기업을 다 파악하고 있지는 않지만, 경험상으로 업계의 선두 기업으로 여겨지는 기업들에 대한 소개를 하고자 한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기업들은 앞서 [IT BIZ 컨설팅/디지털 사이니지] - 디지털사이니지 사업은 협업과 협력의 생태계 장! #DOOH 블로그에 소개된 기업들이다. 그리고 업계에 있으면서 때론 협력사로 때론 경쟁사로 그리고 때론 협업사로 함께 했던 기업들이다. 디지털사이니지 초창기부터 인연을 맺은 업체들이 또한 상당수이기에, 업계 선두라는 표현을 쓰는 이유는 초기시장부터 지금까지 History를 함께 하고 있기에 감히 개인적 의견으로 피력한다.
<Display Set업체>
현대아이티( http://www.hyundaiit.com )
현대아이티의 가장 큰 강점은 아웃도어 디지털사이니지 제품을 개발하여 상용화 한 것이다. 해외의 기술을 익혀 디지털사이니지에 적용하여 상용화까지 성공한 것은 현대아이티가 국내에서는 처음이고, 아직까지는 유일할 것이다.
아웃도어 디지털사이니지는 옥외 설치했을 때 기존의 LCD가 갖고 있는 한계 직사광선과 디스플레이 열 그리고 빛반사에 따른 콘텐츠 가독율이 떨어지는 것을 해결하였으며, 옥외 설치에 따른 날씨의 악천후(먼지, 비, 바람, 눈, 고온 등등)을 모두 해결한 획기적인 제품이다.
지금까지 현대아이티가 설치한 아웃도어 디지털사이니지 이외의 제품의 경우 실내용을 하우징으로 커버하여 만든 제품으로 그 성능에 있어서 차이가 난다. 이러한 부분은 실제 초기 디지털사이니지 시장에서 현대아이티가 중소, 벤처기업들과 제품대비 가격경쟁력으로 고전할 때와 같은 상황이었다. 초기 가격이 높아 중소, 벤처제품을 사용하던 고객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른 제품 성능과 지원의 한계로 현대아이티 제품을 선택했던 경험이 있었다.
현재 국내에 있는 많은 아웃도어 디지털사이니지들이 설치한지 오래되지 않아 그 성능의 차이를 느끼지 못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른 그 한계를 느낄 것이라 확신한다.
현대아이티는 실제 인천공항의 SKY72 골프장에 2009년도에 아웃도어 디스플레이를 설치 운영한 경험과 노하우는 값진 것이다. 세계시장에서 중국제품과 한국, 일본제품을 비교할 때 처음 사용때는 느끼지 못하던 성능들이 시간에 지남에 따라 차이가 나며, 그것 때문에 가격의 차를 실감하는 것과 같은 이유이다. 프로젝트 할때 아웃도어 디스플레이의 가격에 대한 부분이 성능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상태에서 시장의 경쟁력이 없다는 이유로 고전을 했던 기억은 참으로 뺘아픈 일이었다.
현대아이티가 갖고 있는 또 다른 장점은 디지털사이니지 제작에 따른 기구설계와 제작능력이다. 중소기업은 기구부분이 대 부분 아웃소싱으로 해결하며, 대기업들은 기구부분을 자유롭게 활용하기가 힘들어 아웃소싱한다. 이유는 디지털사이니지 특성상 다품종 소량생산이기에 기구를 프로젝트에 따라 모두 달리 제작하고 지원해야하는 데, 아웃소싱으로 기술과 경험을 갖고 대응하기에는 디지털사이니지가 고려해야할 부분과 고객의 요구사항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물론 오랜 시간동안 함께 한 파트너가 있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업계가 형성된지 얼마되지 않기에,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을 갖고 기구부분을 운영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마지막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이 마켓팅이다. 기존의 SET업체들은 유통부분과 프로젝트 납품에 주력을 하면서 시장을 만들려고 하였지만, 디지털사이니지 특성상 협업과 협력을 통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창출하는 비지니스를 하려고 하였다. 이러한 노력의 덕분에 생태계에서 현대아이티는 SET업체로서의 지위와 더불어 함께 프로젝트를 기획, 구상 개발하는 기업으로 업체들과 많은 논의를 하면서 기회를 창출해 갈 수 있었던 것이다.
삼성전자와 [IT BIZ 컨설팅/디지털 사이니지] - 디지털사이니지 생태계이야기<삼성전자의 변화를 기대하며...>- #DOOH
LG전자는 [IT BIZ 컨설팅/디지털 사이니지] - 디지털사이니지 생태계이야기
<산업용 컴퓨터>
산업용 컴퓨터 부분은 개인적으로 국내에서는 넥사이트를 추천하고 싶다.
그에 대한 의견은 [IT BIZ 컨설팅/디지털 사이니지] - 디지털사이니지 생태계이야기<산업용 컴퓨터> #DOOH 블로그의
넥사이트 부분을 참조하면 될 것 같다.
<디지털사이니지 솔루션 >
이 부분은 정말 지극히 개인적이다. 이유는 내가 직접 사용해보고 경험한 결과의 범위내에서 추천을 하기 때문이다.
SK M&S - 초기 시장에서 보이지 않게 영업을 꾸준히 하면서 프로젝트를 만들며, 보유히고 있는 솔루션을 이용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생태계에서 활동을 하지 않아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인연이 된 지는 이후 한참 뒤에야 이루어졌다.
굴직한 프로젝트와 사업을 창출하며 디지털사이니지 업계의 다크호스였으나, SK그룹차원의 지원이 미비하여 성장에 한계를 갖고 있었다. 최근에 H은행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인텔리안시스템즈 - 디지털사이니지의 개척기업 중의 하나이다. KT와 협력하여 디지털사이니 사업 초기시장을 주도하였으며, 임직원들이 전문가 수준으로 비지니스와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독자 솔루션을 보유하면서 국내최대 레퍼런스와 함께 디지털사이니 운영경험을 갖고 있는 기업이다. 초기 필요에 의해 직접 하드웨어 제품을 일부 생산까지 했던 기업으로 그 열정과 사업에 대한 해안이 있는 기업이다. 드러나지 않게 디지털사이니지 업계에서 움직이는 기업이지만 강한 기업이다.
BBMC - 솔루션 개발능력을 인정하여 현대아이티의 비지니스 추천과 공동사업 추진에 따라 디지털사이니지 시장에 진출한 기업이다. IDC센터를 운영하면서 SW개발자들이 디지털사이니지 솔루션을 개발하여 고등학교 전자게시판 사업을 한국교육총연합회와 함께 컨소시엄으로 진행하며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최근에는 한국 GM의 전시장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도 했다. BBMC 솔루션의 가장 큰 특징은 UI가 직관적이며, 사용자 중심으로 편리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확장성이 뛰어나며, 원격지원 기능의 지원으로 관리에 편리하다. 향후 주목받을 수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Vision Cosmo - 숨은 고수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기업이다. 개발능력과 솔루션 강력하나, 마켓 진입이 넓지 않아 제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업이다. 주로 SI기업의 협력업체로 프로젝트에 SW개발을 담당하고 있으며, 일본시장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는 기업이다. 사용자 보다는 관리기능이 파워풀하며, 네트워크와 디바이스 제어능력이 뛰어나다. 디지털사이니지 이외의 부분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기반을 갖고 있다.
<미디어 사업자>
브랜드 파워를 갖고 미디어 사업으로 디지털사이니지 사업을 이끄는 기업으로 국내 대표기업이다.
KT는 디지털사업부분에 있어서 미디어사업자이면서 유통사업자이다. 국내 최대 디지털사이니지 미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초기부터 유통을 병행하면서 시장을 구축하고 있었다. 특히 디지털사이니지와 관련된 프로젝트들에 대해 공격적으로 시장 진행에 따라 몇몇 프로젝트들은 사회적 이슈와 내부 잡음까지 일어났던 적이 있다. 현재까지도 대형 디지털사이니지 프로젝트에 있어서는 항상 참여하여, 미디어 사업으로서 구축을 하면서 비지니스 모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단지 안타까운 것은 디지털사이니지 사업 특성상 책임감을 갖고 시장의 성숙기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이끌어야 하는 수장 및 조직이 오래지속 되지 못하는 것이 흠이기는 하지만, 디지털사이니지 시장에 가장 많은 공을 드리며, 미디어로서 사업을 추구했던 기업임에는 틀림이 없다.
다음(DAUM) - 다음(DAUM)은 지하철 디지털뷰를 시작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다음(DAUM)으로서는 포탈비지니스를 확장하고자 하는 일환으로 새로운 미디어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핑거터치가 추진하던 사업에 관심을 가지면서 투자를 통해 디지털 뷰 사업을 추진하였던 것이다. 디지털 뷰는 업계의 상징적 프로젝트로서 랜드마크화 하는 데 큰 공헌을 하였으며, 일반인들에게 디지털사이니지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LG U+ - 작년부터 LG U+도 디지털사이니지 미디어 사업부분에 진출하기 시작하였고, 현재는 주거용 건물들의 엘리베이터내에 디지털사이니지 미디어 사업을 구축 추진하고 있다. 향후의 행보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주목할 만하다.
<운영사>
CJ PowerCast - CJ 미디어 그룹의 송출을 담당하면서 NOC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디지털사이니지 시장에 진출하여 독자적인 프로젝트 개발과 함께 운영, 광고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CJ PowerCast 가장 큰 장점은 NOC를 통한 운영에 있어서의 안정성과 자체 콘텐츠 제작능력이다. 더불어 프로젝트에 따라 광고사업을 통해 비지니스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현재 인천공항, 코엑스, 강남미디어 폴, CGV등을 운영 및 광고사업을 하면서 프로젝트 수주에 적극참여하고 있다.
핑거터치 - 디지털 뷰의 운영을 전담하고 있으며, 공항철도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구축 운영하면서 광고사업까지 하고 있다. 초기 척박한 디지털사이니지 업계에서 많은 고생을 하면서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일본의 파트너와 함께 시장을 키워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진출을 하면서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구축하였다. 핑거터치는 프로젝트를 직접 수주 또는 개발하여 구축, 운영을 주 사업으로 하고자 하며. 최근에는 제품도 개발하여 출시하면서 폭넓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광고회사>
아이러니 한 것은 국내 대형 광고회사는 2008년 OOH팀 및 관련 부서의 담당을 처음 내가 만났을 때는 디지털사이니지 시장에 대해 거의 인지하지 못하다가 2009년이후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최근에는 여러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향후 미래의 새로운 미디어로서의 가치를 확인한 것으로 생각한다.
오리콤 - 디지털사이니지 기획 개발 사업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오리콤은 공간미디어로서 디지털사이니지의 구축을 위해, 환경, 공간, 광고 분석을 통해 최적의 공간 미디어를 제안 기획 가이드하는 컨설팅 업무를 주로 하고 있다. 고객들이 오리콤에게 디지털사이니지 구축을 위한 컨설팅 업무를 발주하고, 그것을 통해 실제 구축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오리콤이 진행했던 프로젝트로는 신분당선, 인천공항 등등의 컨설팅이 있다.
이상의 기업들이 업계에서 프로젝트 개발, 발주 및 기획에 적극적이며, 서로 협업과 경쟁 협력을 하면서 시장을 키우고 있다.
최근에 몇몇 회사들이 디지털사이니지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며 진출을 하였다.
디지털사이니지 시장이 시장진입은 쉬워도 실제 시장에서 존재가치를 인정받고, 생태계에서 협업하기란 쉽지 않다.
물론 시장이 커지고 있기에 나름의 마켓포지셔닝을 통해 성장하거나, 기존의 기업들의 포지셔닝 변화에 따른 틈새를 찾을 수 있겠지만, 디지털사이니지 시장은 뚝배기 처럼 준비과정이 필요하며, 업계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접근해야 한다.
위의 업체들이 당분간은 업계의 선두체제로 갈 것이지만, 아마도 2012년 이후부터는 지각변동이 좀 있을 것으로 추측은 된다. 그 지각변동에 대한 예측을 통해서 새로운 비지니스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기업들이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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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 Networks (주)
e-Mail : heamosu12@gmail.com
Digital Signage, 융합 미디어 서비스 디자인 / Consulting & Director / Speak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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