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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 미디어 _ 사용자 경험과 데이터를 활용, 공간 미디어의 디지털 전환 (DX)
공공 미디어/컬럼

인텔 연구소가 상상한 미래 시나리오 <상상력은 창의로 이어진다.>

by 공공미디어디렉터 _ 김성원 2012. 1. 18.
과거에는 미래에 대한 상상은 먼 미래의 일로 말 그대로 상상의 부분이었다.
그런데 IT와 과학, 산업 기술의 발전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이 그리 멀지 않은 가까운 미래의 일이 되어주고 있다.

컴퓨터 그래픽으로만 상상했고, 아직은 이르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하나씩 하나씩 그 가능성을 눈 앞에서 목격할 때의 놀라움은 경이롭다라는 표현을 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발전의 로드맵에는 바로 사람들의 상상력이 있다라는 사실을 새삼느낀다.

상상이 현실로 가능한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지금 상상을 창의로 발전시킬 수 있는 경험과 지식이 필요하다라는 생각이 간절하다. 틀에 박힌 사고와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교과적인 기본을 정보와 지식으로 무장하고 상상을 통한 창의가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지금 시대에 인문학이 강조되고 감성과 창의력이 강조되는 이유는 어찌보면 첨단(尖端)과학의 지점에 와있기 때문인지 모른다.
지금 중요한 것은 더욱 새로운 것이 아닌 사람을 위한 환경과 더불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기술의 생활 문화가 필요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차가운 기술의 발전 속도 보다도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사람과 어울리는 기술의 접목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와 문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IT부분에 일을 하면서 가끔 해외 기업들이 제시하는 미래 시나리오 동영상을 접할 때면 처음에는 그저 그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홍보 동영상쯤으로 생각을 했다. 하지만 자주 접하면서 느낀 것은 그것은 미래를 준비하고 공유하면서 사업을 준비하는 중요한 메세지인 것이었다. 일반인들은 미래 시나리오 동영상을 보며 상상을 공유하고 꿈과 기대를 갖게 되고, 기업들은 상상했던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현재 가능한 기술과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살펴보고 전망하게 되는 것이다.

미래 시나리오는 실현 불가능의 공상을 제시하는 것이 아닌 가까운 미래에 상상이 현실로 가능한 세상을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공감하고 공유하는 중요한 마켓팅 자료가 되고 있다. 그리고 미래 시나리오 작업을 통해 인문학에서 꿈꾸는 미래를 기술로 풀어내는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작업이 된다.


< Intel Lab Vibrant Media Series: Citizen Science Project >


< Intel Lab Vibrant Media Series: 3D Models >

미래 시나리오는 설계도가 되고 제품과 서비스는 구현되어야할 가치가 되는 관계이다.

우리나라 기업들도 미래 시나리오에 대한 연구와 논의가 활발해지기를 바란다.
UX와 서비스 디자인 부분들이 결국은 미래 시나리오에 녹아서 하나의 스토리로 구성되어 공유되어야 한다.

IT관련 사업을 할수록 문화와 인문에 대한 관심을 가져가는 것은 정반합의 개념으로 기술이 인문학을 만나 문화로 나아가는 길목임을 실감케 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사람의 손맛이 그리워 하는 것은 향수가 아닌 본능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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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 Networks (주)

이사  김성원  

e-Mail : heamosu12@gmail.com

 Digital Signage, 융합 미디어  서비스 디자인 Consulting & Directo / Speake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