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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미디어/TECH

옥외(Outdoor)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

by 공공미디어디렉터 _ 김성원 2015. 2. 9.

2015년 트랜드 키워드 중에 옥외용 디지털 사이니지가 있다.

건물 내부의 디지털 사이니지 구축에서 확장하여 건물 외부의 옥외에 설치 및 구축하는 디지털 사이니지가 증가하고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 산업 측면에서는 건물 외부의 옥외 디지털 사이니지 산업이 미디어와 광고 산업 관점에서 시장 규모가 커질 수 있는 기회이기에 지속적으로 옥외 디지털 사이니지 진출을 모색하고 시도하였다.

 

국내의 경우 옥외광고법의 규정에 의해 옥외로 디지털 사이니지가 설치 운영하는 데 한계를 갖고 있었다. 이러한 한계에 국내는 주춤하였지만, 해외의 경우 다양한 방식으로 옥외용 디지털 사이니지를 구축 운영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해외의 옥외용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 중 일부는 국내에서 생산하거나, 개발한 제품들이 해외에 먼저 설치 운영되는 사례도 있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면서 국내 산업의 증진과 국내 기술을 기반으로 해외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정부와 산업계의 노력으로 국내에서도 옥외 디지털 사이니지 구축 운영에 따른 진흥과 관련 법이 검토되고 있다. 해당의 법이 만들어지게 되면 산업의 진흥 차원에서 법적인 제재는 최소화 하면서 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다만 운영상의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올 경우 해당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정부와 산업이 약속과 자정을 통해 개선할 것이며, 일부는 조례를 통해 룰을 만드는 방향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

제재에서 허용으로 가는 것이 아닌, 허용에서 자율적 자정기능과 룰을 정해 산업을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가는 진흥 정책이 되기를 바란다.

 

 

옥외용 디지털 사이니지가 법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시장에 출시되기 위해서는 산업에서도 기술적인 부분을 검토하고 신뢰성 확보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 옥외용 디지털 사이니지는 전자 제품이라는 특성을 가지 디지털 사이니지가  자연환경에 그대로 노출이 되었을 때 감안해야 하는 여러 위험 요소 및 신뢰성을 위한 기술들이 제품에 반영이 되어 있어여 한다.

 

옥외용 디지털 사이니지가 갖추어야할 부분으로

1) 시인성 -  자연광에서 콘텐츠를 사람이 인식하여 정보를 전달 받을 수 있어야 한다.

2) 방수, 방진, 방염 - 옥외 노출에 따른 환경적인 요인으로 수분, 먼지, 염소에 대한 내구성을 확보해야 한다.

3) 안전성 - 공공 장소에 설치 운영되는 제품 특성상 여러 환경적인 요인을 고려하여 파손, 구조물의 안정성 및 재질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 한다.

4) 유지보수의 용이성 - 대형 사이즈의 디스플레이로 유지보수를 위한 제품 운영의 용이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이상의 기술들은 ICT의 디스플레이 기술과 함께 제품화에 따른 신뢰성을 위한 기술로 확보되어야 한다.

 

국내에서 대표적인 옥외용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을 비교해 보면 제품으로서의 한계성을 분명히 볼 수 있는 예가 아래에 있다. 해당의 제품을 보면 콘텐츠 정보 전달성에 있어서 제품 개발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될 것이다.

 

 

옥외용 디지털 사이니지 관련 기술은 기본적으로 디스플레이 기술과 더불어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콘텐츠 전달 및 서비스를 위한 기술 개발과 그에 따른 시험 테스트와 검증이 필요하다. 산업이 성장하는 데 있어서 제품의 신뢰성은 시장과 고객에 대한 니즈를 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다.

 

 

옥외용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을 만들기 위한 방수, 방진 테스트는 지역과 구축 환경에 따라 시험 항목과 범위가 달라진다. 특히 옥외에서 혹한과 폭염에서 제품이 견디기 위해서는 에어컨디셔너 기능이 반영이 되어 제작되어야 한다.

 

시인성을 높이고, 제품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디스플레이에 스마트폰과 같은 다이렉트 본당 (Direct Bonding)을 권장한다. 기존의 Air Gap방식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제품의 고도화를 위해서는 다이렉트 본딩이 적용된 제품이 필요하다.

아래의 동영상은 다이렉트 본딩의 영상을 보여주고 있다.

 

 

다이렉트 본딩이 줄 수 있는 잇점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은 실제로 디지털 사이니지 소비자 입장에서는 구체적으로 해 본적이 없을 것이다. 이는 제조사 입장에서 고민해야할 부분이었다. 하지만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 회사의 경우는 효과적인 서비스를 위해서는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고려가 있어야 할 것이다.

 

다이렉트 본딩이 단순히 공정의 부분으로 비용을 상승 시키는 요인이 아닌 서비스 운영 측면에서 판단을 한다면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미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소형 스마트 기기들은 OCR과 OCA를 적용한 제품들이다.

 

아래의 동영상은 다이렉트 본딩을 했을 때와 Air Cap상태일 때의 Ball Drop Test 비교 영상이다. 해당의 영상을 통해 안전성에 관련한 사항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Air - Gap과 다이렉트 본딩이 어떤 효과와 차이가 있을까에 대한 설명을 해줄 수 있는 자료를 살펴보면 시인성과 안전성과 관련되어 있음을 알수 있다.

 

 

Air-Gap을 적용해야할 제품이 있다. 그리고 다이렉트 본딩이 적용되어야할 제품이 있다.

기술은 서비스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진다. 서비스는 고객과 사용자에게 가치를 전달해 줌으로써 산업에 영향을 주고 경제적 시너지를 낼 수 있다. 비용절감이 적재적소에 서비스의 최적화를 위해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2015년 트랜드 키워드인 옥외용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할 부분에 대한 산업 내부에서의 검토와 기술 개발이 다시 한번 점검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진흥법이 생겨 산업을 육성하는 데 산업에서 서비스 최적화를 위한 기술 개발과 제품 신뢰성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디지털 사이니지 트랜드 붐의 변곡점에서 기회를 얻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정부 및 기관에서도 제품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서비스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시범 과제 지원을 통해 창조적인 스마트 미디어로 디지털 사이니지가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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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 Networks (주)

이사  김성원  

e-Mail : heamosu12@gmail.com

 Digital Signage, 스마트 미디어,  서비스 모델 개발 
 Consulting & Directo / Speaker /
 Web site  :  http://www.mnmnetwor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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