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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미디어/컬럼

디지털사이니지 생태계 구성원들과 함께... #DOOH

by 공공미디어디렉터 _ 김성원 2012. 2. 22.

2011년  11월17일 삼성전자 용인의 창조관에서 조촐하지만 의미있는 행사가 있었다.
국내 디지털사이니지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계의 전문가가 모이는 행사를 삼성이 개최하였다.
이 모임은 디지털사이니지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고 서로 경쟁관계이기도
하지만 업계에서 협업의 필요성의 인식에서 함께한 자리였다.

2008년 이후부터 국내외 디지털사이니지 산업의 시장확장과 개척 그리고 활성화를 위해 각 기업들이 고군 분투하면서 개인적으로는 동종이라는 친근감에 위로하면서 법인의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경쟁해야 했던 관계.


특히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하나의 시장에서 각기 다른 시각으로 접근을 하면서 서로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여야 했던 시간들을 지나오면서 공정한 경쟁과 함께 발전적 시장의 활성화에 대한 인식의 공유로 만남을 기획했던 것.

그 첫 만남이 바로 삼성전자의 주최로 한 용인의 창조관에서의 모임이었다.

여기에 참여한 기업들은 제조, 광고, 운영사, 콘텐츠, 솔루션, UX, 디자인, 학계, 정부기관 등의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의 디지털사이니지 담당임원들이 모였다.

이 행사를 계기로 하여 디지털사이니지의 발전을 위한 협회추진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하였고, 협회 준비위 구성과 함께 구체적인 사안들이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의 동종의 업종과 기술 그리고 이해관계자끼리의 협의체가 일반적이었지만, 하나의 거대한 시장을 놓고 이와 관련된 기업들과 학계, 정부기관이 함께 하여 협회를 만드는 것은 아주 이례적이다. 이러한 모임의 의미는 바로 생태계가 이제 시장에서 자리 잡고 있으며 생태계를 중심으로 한 역할에 따른 협업과 경쟁이 시대의 흐름이라는 것을 알게 한다.

시장이 융복합화 되어 가는 과정에서 하나의 수익모델이 아닌 다양한 수익모델을 갖고 생태계 중심으로 상호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최적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장이 건전화 되고 확장되어 가는 것이 디지털사이니지 시장의 가장 큰 역할이다. 또한 하이테크 기술이 보다 시장의 특성이 이미 검증되고 실용화 된 기술을 바탕으로 상용화 시키고 실용화 시키는 융복합 기술들의 활용에 그 초점을 맞춘다면 기존에 연구실에서의 기술들이 다양하게 우리의 현실에 함께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디지털사이니지이다.

2009년부터 홀로 외쳤던 생태계에 대한 필요성 그리고 토탈 솔루션 제공에 컨소시엄 이제 플랫폼 비지니스에 서비스 디자인까지 이 모든 것들을 사용자 중심의 시장에서 시장을 구축하고 확장하고 성숙시키려는 노력에서 되었다는 것...

앞으로 디지털사이니지 협회가 발족이 되고, 그 안에서 지금 위의 사진에 있는 생태계에서 활약하는 분들 보다 더 많은 분들이 향후 디지털 사이니지 업계를 짊어지고 해외로 나아갈 것이라는 생각에 가슴뿌듯하다. 그리고 이러한 역사적인 순간에 나도 있었다는 자부심에 흐뭇하다.

앞으로 나아갈 길은 멀다 그리고 해야할 일도 많다. 하지만 트랜드를 읽은 사람이라면 가야할 길은 알고 있으며 해야할 일에 대해서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 디지털사이니지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이며 이 시기에 생태계의 건전성과 함께 포지셔닝에 대한 깊은 고민과 성찰이 있어야 한다.


방통위, 텔레스크린 협회 3월 발족 추진 : 전자 신문 기사

한국텔레스크린협회 창립 행사 : 아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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