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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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피카소거리를 거닐다.Carpe Diem/여행 2010. 3. 2. 17:54
1999년쯤이니까 지금부터 11년이 지난 세월이 되었다. 사업을 하기 위해 첨 둥지를 튼 곳이 이대이고 조금 확장하면서 서강대쪽으로 그리고 본격적으로 벌리면서 홍대 피카소거리로 옮겼다. 그리고 거기서 5년간을 머물면서 홍대 문화에 대한 향수와 사업에 대한 영욕을 겪으며 세월을 지나쳐왔다. 지금은 홍대에 사람을 만나러 잠시 잠시 들릴 뿐이지만 이 곳의 변화와 문화에 대한 향수는 나에게 오랫 동안 향수로 남아있다. 오랫만에 가족과 함께 추억여행을 가고자 9살 녀석과 아내와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수원에서 홍대까지 나들이를 펼쳤다. 부실하게 먹은 점심땜에 출출하였는 데... 예전있던 건물 골몰 입구에 눈에 띄는 떡복이 집... 내 기억속에 저 떡복이 집 전에 일본식 선술집이 있었던 것 같았는 데... 홍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