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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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여행) 김제Carpe Diem/여행 2009. 12. 27. 01:00
크리스마스를 맞아 하루 여행을 계획을 했다. 여행의 주 목적은 기차를 타고 어디론가 무작정 떠나자는 것이 목적이었다. ^^ 조조 영화를 보고 수원역에서 11시58분 김제행 새마을호에 우리 가족은 올랐다. 늘 차를 갖고 여행에서 벗어나 우리 가족이 처음으로 차를 두고 떠나는 짧은 여행길에 올랐다. 이번 여행의 계기는 내가 추억여행을 통해 얻은 작은 그 느낌때문이었다. 아내 역시 한 달전 다녀왔던 기차여행으로 느림의 여행에 대한 나와 비슷한 경험으로 우리 가족 모두가 함께 하기를 원했다. 김제를 선택한 이유는 수원에서 3시간 이내의 거리로 하루 동안에 왕복으로 다녀올 수 있고, 짧은 시간이지만, 볼 거리가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선택한 곳은 김제의 금산사였다. 날씨가 제대로 흐려있어 조금만 더 추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