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제조 산업 발전 패턴이 정해지는 듯하다.
1. 초기 시장
- 스타트업, 중소기업들은
혁신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조성함
- 아직 니즈가 없는 고객에게 필요성을 자극한다.
- 이때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은
기술력과 영업력을 지닌 기업들이다.
- 경쟁 제품이 적기 때문에 가격보다는
경험을 중요시하는 얼리어댑터를 고객으로 품는다.
2. 시장 개화기
- 경쟁 기업이 나타나고 고객이
제품에 관심을 보이는 시기이다.
- 가격과 제품 차별화 경쟁이 일어나면서
고객의 제품 선택 폭이 넓어지는 시기
- 스타트 업과 중소기업들 중
스타 기업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 시장 성장성을 모니터링한 대기업의 시장진입 시기
3. 캐즘 시기
- 관련 제조 기업 및 유통 기업들의 시장 진입
- 시장은 가격 경쟁으로 수익성 악화 시기
- 다양한 제품과 가격에 대해 고객이 경험하는 시기
- 대기업은 자본을 바탕으로 제품 브랜드 구축
- 시장에서 M&A가 활성화되는 시기
- 브랜드와 제품 품질에 따른 고객층 형성 시기
- 정부에서 중소기업 보호 정책이 수립되는 시기
- 중견 기업들이 산업 진입 검토 및 진입 시기
- 캐즘을 지나면서 경쟁력을 상실한 기업들은 사라짐
4. 시장 성장기
- 시장이 폭발적으로 커지는 시기
- 대기업은 대량 생산 체제와 네트워크 구축으로
품질, 가격, 브랜드로 시장 주류로 진입
- 중소 제조 기업은 커스텀 제품 및 다품종 소량 생산
주문형 제품으로 틈새 시장 확보
- 중견 기업들은 대기업 제품 기준으로 가성비 전략
추진 시기
- 기술력과 시장 포지션에 따른 시장 구조 변경 시기
- 해외 진출이 가장 활발히 시기
- 고객은 안정된 제품을 필요 목적에 따라 선택 사용
5. 시장 안정기
- 시장 생태계 및 경쟁 구도가 완성된 시기
- 대가업은 제품 다양화 및 업그레이드 전략
- 중견 기업은 특화된 제품 개발 및 양산 시기
- 중소 제조 기업은 고객 요청 및 시장 변화에 따른
선제적으로 새로운 제품 개발 시기
- 고객은 성능과 디자인 사용성 등이 고도화된
신제품 요구 시기
- 새로운 변화 도래 시점
6. 시장 혁신과 변화 시기
- 기존에 축적된 기술과 시장 경험들을 기반으로
새로운 컨셉 제품 출시 시점
- 제품 & 서비스 등등의 융복합이 폭발적으로
발생하는 시기
- 초기 시장과 비슷한 모습을 띠며,
스타트 업 기업들이 등장하는 시기
이 글은 개인적 생각에 근거하여
직관적으로 구분한 시장 흐름이다.
국내 PC 시장이 세운상가에서 용산 전자상가로
중소 브랜드 PC를 거치며 삼보 컴퓨터에서
컴팩, 델, IBM, 애플 맥, 삼성, LG 등이 있다.
그리고 아직도 조립 PC를 만드는 곳도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제조 산업은
4. 시장 성장기에 돌입했다.
중견 및 중소 제조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사업을 위한 전략이 필요한 시기이다.
대기업이 시장을 급속히 장악해 갈 것이다.
자기 시장 포지션이 없다면,
시장 성장기에 중견, 중소기업들은 투자 실패와
시장 진입 실패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이 시기는 자기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살아남기 어려운 시기이다.
산업은 성장하지만
기업은 시기에 따라 그 운명이 달라진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전략적 접근을 위해서는 생태계
다른 산업의 시장 시기를 파악하는 것도 필요하다.
디지털 사이니지 제조산업은
시장 성장기에 진입을 했지만,
옥외광고 산업은 캐즘시기이다.
디지털 사이니지와 옥외광고용
소프트웨어 산업은 시장개화기인 듯하다.
산업별 시장 시기의 불균형 원인은
기술 성숙도, 소비자 수용도, 투자 환경 차이 때문이다.
산업/ 시장 발전 단계의 차이를
산업 비동기화(Industry Desynchronization) 또는
시장 비동기성(Market Asynchronicity)라고 한다.
산업 비동기화와 시장 비동기성에 따른
특성과 발전단계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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